**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vs 짐 빔(Jim Beam) 비교

한국 편의점에서 영혼의 맞 다이를 펼치고 있는

에반 윌리엄스와 짐빔을 간단히 비교하고자 합니다.

이 두 위스키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로 

편의점에서 많이 눈에 띄며 부담 없이 잡아 볼 만한 위스키 입니다.

사실 편의점을 넘어서 

기존에도 이 두 위스키는 버번 위스키의 세계에서도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와 짐 빔(Jim Beam) 은 영혼의 맞 다이를 펼치는 경쟁자들 입니다.

일단, 두 위스키 모두 미국 켄터키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버번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두 브랜드는 맛, 향, 가격 등 다양한 면에서 차이가 있는데,
에반 윌리엄스와 짐 빔을 간략하게 나마 비교해 보겠습니다.

1.브랜드
 

> 에반 윌리엄스
위스키 만드는  증류소 사장님 이름이 일단 에반 윌리엄스 였습니다.
심플하게 그냥 사장이름을 따서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가 되었습니다.

> 짐 빔
짐 빔도 사장님 이름을 따서 만들어 졌습니다.
최초 사장님은 아닌 후손 가운데
제임스 B. 비임(James B. Beam) 사장인의 이름을
제임스 비임, 제임스 비임, 제임스 비임 부르다...
줄여서 짐빔이 되었다는 썰이 있는 위스키 입니다.

** 짐 빔은 현재는 산토리 카쿠빈으로 유명한 일본 산토리가 인수하여 

    산토리 산하의 소유의 버범 위스키 제조사로 남아 있습니다.

2. 맛과 향
> 에반 윌리엄스
  - 진한 **카라멜**과 **바닐라**의 향  
  - 약간의 **스파이시한** 느낌과 **오크** 풍미  
  - 부드럽고 깔끔한 피니시  

    특히  탄닌과 바닐라의 조화가 돋보이는데

      일반적으로 맛이 진하고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 짐 빔
  - 옥수수 기반의 단맛  
  - 바닐라와 캐러멜 향  
  - 약간의 스모키한 오크*풍미  

   짐 빔은 상대적으로 더 가볍고 부드러운 맛 을 내며, 
    초보자들이 마시기에 적합합니다. 피니시가 깔끔하고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추천 음용법
- 에반 윌리엄스
 에반 윌리엄스는 온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 맛이 잘 살아납니다.
 특히 진한 풍미와 묵직한 피니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칵테일 베이스**로도 좋습니다.

- 짐 빔
 짐 빔은 칵테일에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하이볼이나 위스키 콕테일을 만들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처음 위스키를 접할 때 좋은 선택입니다.

4. 결론: 어떤 위스키가 더 나을까?
 

>  묵직하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경우 | 에반 윌리엄스 
> 부드럽고 가벼운 맛을 선호하는 경우 | 짐 빔